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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권과 일반여권의 차이점은? 차세대 전자여권 소개

요즘에는 전자여권이 보편화되어 있어 여권을 가지고 계신다면 전자여권으로 가지고 계실거예요. 오늘은 녹색여권과 남색 여권에 대해 구분해보고 차세대 전자여권의 내지 그림설명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참! 전자여권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법 있는건 알고 계셨나요? 여권 재발행하실 분들이라면 인터넷 신청으로 해보세요!

녹색여권 vs 남색 여권

 

외교부는 2021년 12월 21일부터 플라스틱 재질로 된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종이재질로 된 일반여권을 발급했었는데 남 차세대 전자여권이 나오고나서 초록색 종이여권의 재고분을 저렴하게 발급하기도 했습니다.

초록색 여권이라고 해서 전자여권이 아닌 것은 아니예요. 아래 로고가 전자여권 표시랍니다. 따라서 기존에 갖고 있던 여권에 전자여권 로고가 적혀있다면 시군구청 등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여권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자여권은 2008년 8월 25일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어요. 녹색여권은 그때 부터 2023년 11월 10일까지 발행되었지요.

녹색 여권 (전자여권)색 여권(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시작2008년 8월 25일2021년 12월 21일
발급종료2023년 11월 10일
녹색 여권을 가지고 계신 분중에 2008년 8월 25일 이전 발급된 여권은 전자여권이 아니므로 꼭 방문신청하셔야 합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이란?

 

차세대 전자여권은 2021년 12월 21일부터 발급된 여권으로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타입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는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하여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차세대 전자여권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하고 주민등록번호를 제외하면서 여권 번호 체계를 변경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타입으로 개인 정보면과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예요.

차세대 전자여권 개인 정보면

신원 정보면은 태극의 원호 형태를 사용하여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위아래의 공간을 크게 감싸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한글의 기하학적 조형미가 느껴지도록, 문자를 가장 많이 포함하는 쪽의 배경에는 한글 자모도를 배치하였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현행 여권은 종이재질)과 레이저 기술의 사용 등 다양한 보안 요소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여권 번호 체계를 변경하였습니다(M12345678 → M123A4567).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하고 월(月) 표기 방법도 변경하였습니다(영문 → 한글/영문).

차세대 전자여권 사증면 디자인 소개

<선사시대 대표 유물>

✅ 화순 대곡리 청동기(팔주령): 종교 의식용 도구로서 방울이 달려 있으며, 한국 청동기 문화의 특징을 보여줍니다.(국보 제143호)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바위에 새겨진 고래, 사슴, 호랑이, 작살, 활 등을 통해 선사시대의 수렵·어로생활과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국보 제285호)

✅ 빗살무늬토기: 바닥이 뾰족하고 겉면에 기하학적 무늬가 새겨진 토기로 신석기시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삼국시대 유물: 신라>

✅ 신라 부부총 금귀걸이: 누금세공법으로 만든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공예품으로, 신라의 화려하고 섬세한 세공 기술을 보여줍니다.(국보제90호)

✅ 신라 금관총 금관: 신라 금관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앞쪽은 출(出) 자 모양이며, 뒤쪽에는 사슴뿔 모양의 장식이 있습니다.(국보 제87호)

✅ 신라 천마총 천마도: 말의 안장 양쪽에 달아 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하는 장식품에 그려진 그림으로 신라회화로서의 가치가 큽니다.(국보 제207호)

<삼국시대 유물: 백제>

✅ 백제 무령왕 금제관식: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의 금관장식으로 불꽃 모양의 화려한 형태와 수준 높은 제작기법이 돋보입니다.(국보 제154호)

✅ 백제 금동대향로: 도교와 불교가 융화된 종교와 사상, 공예기술과 미술문화가 집약된 삼국시대 금속공예의 정수로 꼽힙니다.(국보 제287호)

<삼국시대 유물: 백제, 신라>

✅ 백제 산수무늬 벽돌: 부여 외리에서 출토된 백제시대의 벽돌로 배열이 규칙적이며 좌우가 대칭을 이룬 균형 잡힌 구도를 가집니다.(보물 제343호)

✅ 신라 기마인물형 명기: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도기로 말 탄 사람의 의복과 말갖춤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신라인의 생활상을 알려줍니다.(국보 제91호)

 

<삼국시대 유물: 고구려벽화>

✅ 고구려 강서중묘 주작: 남쪽의 수호신 주작을 표현한 것으로 단아한 자태와 붉은 채색이 돋보이는 고구려의 대표적 고분벽화입니다.

✅ 고구려 강서대묘 현무: 북쪽 수호신 현무를 섬세하고 대범한 붓질로 묘사한 고구려의 대표적 고분벽화입니다.

<통일신라시대 석탑>

✅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몸돌을 얹은 탑입니다. 균형 잡힌 단정한 형태는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을 보여줍니다.(국보 제21호)

✅ 경주 불국사 다보탑: 4각, 8각, 원형의 탑신을 안정감 있게 구성하고 각 부분의 길이·너비·두께를 통일시켜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세련미를 극대화한 통일신라 미술의 정수를 보여줍니다.(국보 제20호)

<고려·조선시대: 공예예술>

✅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구름과 학을 새겨 넣었으며, 고려 매병의 세련미와 고려청자의 뛰어난 제작 수준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국보 제68호)

✅ 청자 투각칠보문뚜껑 향로: 고려 전기의 청자향로로 뚜껑에 칠보무늬가 투각되어 향이 넓게 퍼지도록 만들어진 균형감이 뛰어난 작품입니다.(국보 제95호)

✅ 분청사기 물고기 무늬 편병: 조선 전기의 분청사기로 앞뒤 양면이 편평한 모양이며, 물고기를 생동감 넘치게 새겨 넣었습니다.(국보 제178호)

✅ 백자 달항아리: 여유 있는 곡선과 넉넉한 형태, 은은한 색조로 조선 사람들의 소박한 미의식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국보 제309호)

<조선시대 한글>

✅ 훈민정음(언해본): 훈민정음 해례본(1446년)을 한글로 풀이한 언해본(1459년) 중 한글의 창제와 관련된 세종의 애민정신이 잘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조선시대 과학문물>

✅ 천상열차분야지도: 조선 태조 때(1395년) 고구려의 천문도를 표본으로 삼아 천체의 영상을 돌에 새겨놓은 유물입니다.(국보 제228호)

✅ 거북선: 조선 정조 때(1795년) 간행된 「이충무공 전서」에 수록된 거북선 그림으로 조선 중기 과학 기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 앙부일구: 세종16년(1434년)에 장영실 등이 만든 해시계로 둥근 지구 모양을 표현하였고, 시각선, 계절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보물 제845호)

<조선시대 예술: 한국의 동물과 사람>

✅ 맹호도: 한국 호랑이는 조선시대 화가들이 즐겨 그려온 소재로,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벽사(辟邪)의 의미와 무인의 용맹을 상징합니다.

✅ 십장생도 병풍 중 일부(학):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열 가지 소재로 구성된 십장생도 병풍 중 학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 김홍도 <춤추는 아이>: 조선 후기 김홍도의《풍속도 화첩(보물 제527호)》에 나오는 작품으로 백성들의 일상생활을 구수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예술: 한국의 자연>

✅ 일월오봉도 : 달과 해, 다섯 산봉우리, 폭포수, 파도를 그린 그림으로 주로 병풍으로 그려져 조선시대 임금이 앉는 자리 뒤편에 놓였습니다.

<조선시대 예술: 한국의 자연>

✅ 정선 <인왕제색도>: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의 작품으로 비가 그친 뒤 안개가 피어오르는 인왕산의 모습을 표현한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입니다. (국보 제216호)

차세대 전자여권 앞표지 이면

차세대 전자여권은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간 협업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정책여론조사를 실시하여 결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들을 다양한 크기와 점으로 패턴화하여 전통미와 미래적인 느낌을 주었다고 하네요. 전통무늬와 문화재들을 멋스럽게 디자인하여 더욱 한국적이고 세련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여권 종류별 디자인 모양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는 일반여권과 관용여권, 외교관 여권 등 3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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